안녕하세요 디지몬 마스터즈 오픈베타때 한번 즐겼었고 학창시절때 약 1년정도, 제작년에 약 반년정도 즐긴후에
이번년도 2월말부터 복귀하게된 유저입니다.
사실 한낯 유저가 이런글을 쓰게 된다고 해도 큰 변화는 없을것이라는걸 알지만 긴글 한번 읽어주시고 댓글 한번씩만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초반애 진행되었던 디지몬 마스터즈라는 게임은, 디자몬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기에 너무나 충분한 게임이였습니다. 큰 과금 유도도 없었고, 순수하게 즐기기에 너무나도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정확히 어떤 시점부터 큰 과금유도를 한지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만 확실한것은, 제가 매번 복귀를 하고 오랜 기간 유지하지 못했던 이유는 큰 과금유도. 아니 사실 게임 회사 입장에선 현질유도, 과금유도는 당연한것일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정말 너무나도 억울한것은. 그 어떤 게임도 현질 없이는 콘텐츠나 메인이벤트가 진행이 전혀 되지않는 게임은 없습니다. 베단 오메가몬이나 옥상 묘티스몬같은 메인퀘에서 꼭 잡아야하고 물리쳐야하는 롱레 숏레의 보스몹들은 잡지못합니다 아니? 사실 무자본 유저라면 10명이 모여도 물리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복귀한 이유는 어느정도 경제력이나 생활력도 생겼고, 정말 필요한 경우에 한번 캐쉬를 질러서 진행을 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해보고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메인퀘스트에서 너무나도 많이 막히더군요. 그나마 한 유저분을 잘만나서 좋은 길드에 들어가서 길드원분들이 도와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게임 이라는게 과금을 아예 안하면 진행이 안되야 하는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과금하신분들은 빠른 시간내에 보스몹들을 처치하고 좋은 아이템을 훨씬더 빠르게 만들수 있는 반면, 무과금 유저분들은 조금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들더라도 메인퀘정도는 진행할수 있을정도로 난이도 조정을 하는게 맞습니다. 혹시 고인물 형님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가 여쭤보고 싶습니다.
묘티스몬이나 오메가몬 같은 경우에는 너무나도 딜이 쎕니다 피통 2만정도면 그냥 건들다가 죽어버립니다. 사실 아큐라몬 정도만 되도 혼자는 택도 없더라구요..그 와중에 멀리서 딜좀 넣고 하는데 한입만 충 새77ㅣ들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둥 기분나쁜 말을 하더라구요..제 생각에는 피통은 더 늘리고 들어오는 딜을 낮추면 충분히 여러사람이 딜을 넣으려고 할꺼고 매번 롱레숏레때마다 딜 1등에게는 추가 아이템 보상을 해주면 메인 딜러들도 한입만충에 대한 불만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