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멤버쉽 강매 : 후술할 아바타와 같이 디마를 즐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동속도 옵션을 붙여 멤버쉽을 월 단위로 강매함. 부분유료화게임인지 유료화게임인지... 멤버쉽이 없으면 제작사가 의도하고 개발한 베단, 롱레라는 컨텐츠도 온전히 진행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옴...

2. 아바타 기간 한정 판매 : 디지몬 같은 사장된 컨텐츠로 돈 땡길 수단이 가차 말고 없는 건 알겠는데, 아바타 같은 건 상시 판매해도 되는 거 아닌가? 기간한정으로 풀어서 중복구매 유도한 탓에, 유저들이 존나 물량 창고에 박아두고 2배 값에 팔아서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없음; 꼬우면 너도 많이 사라는 식 운영은 그만했으면 좋겠음...

3. 유저들의 이기심 : 2와 같이 게임 진행에 필요하지만 희소성이 높아 구하기 힘든 아이템들을 하나 같이 제값엔 안 팔고 가격을 그득그득 올려쌈. 유저도 얼마 없는 탓에 장사치 몇 명이 가격 올리면 그게 정가인 마냥 가격이 책정됨. 이는 t도 해당함. t 푼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t 가격이 230 : 1 돌파하려 함ㅋㅋ...(사실 이건 t급구하는 사람과 '한놈만 걸려라'하는 사람들의 콜라보이긴 함)

3. 무, 저자본 컨텐츠 부족 : rpg게임 답게 많은 던전들이 즐비해있으나, 높은 진입장벽이 가로막고 있음. 미국간 균열을 제외하면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사성수 던전을 들어가기 위해선 최소 14옵, 알(포)엑, 씰공, 아바타, 멤버쉽을 필수로 함. 이것만 해도 몇 십은 족히 필요로 하니 무, 저자본은... 음... 균열은 점핑 때 캐릭터작을 한다던가, 열심히만 하면 멤버쉽 없이도 느린팟이라도 갈 수 있었지만

4. 밸런스 문제 : 몇 디지몬을 제외하면 많은 디지몬들이 피규어, 닷본지킴이로 전락했으니...

디마가 망겜인 이유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보았는데 게임 기초 틀을 잘못 다진 뭅겜 잘못이라곤 할 수 없는 것 같음. 그 점을 이용해 게임 고인물화하는 유저들 잘못도 크다고 생각함...(그렇다고 뭅겜이 잘했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님.) 뭐 이런 글 적어도 꼬우면 접든가 꼬우면 접어ㅋㅋ밖에 안달릴 것 같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