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동안 열심히 썼는데 날아가서 귀찮아졌습니다
간략하게 문제점과 개선방안만 씁니다.
1. 밸런스 개편
현재 몇몇 강력한 디지몬들 때문에 시너지가 너무 의미가 없음.
시너지 상향과 디지몬 간 밸런스 조정으로 시너지 맞추는 의미 부여
1-1. 조그레스 디지몬
비용에 비해 너무 강력한 조그레스 디지몬.
실피드몬과 파일드라몬은 1,2단계 에보류터보다 낮은 가격으로 훨씬 강력한 성능을 냄.
조그레스 디지몬 하향과 시너지 추가로 빠른 3성을 위한 루트로 사용
또는 조그레스 디지몬 조합시 추가로 골드 소모
또는 크립 라운드에서 조그레스용 아이템 드랍
2. 에보류터 시스템
에보류터 때문에 운에 너무 기대야 함. 에보류터 비용이 너무 비쌈.
후반에 전설 기물을 찾아도 1단계 에보류터를 찾기가 힘들다.
다른분 글에 있는 에보류터 상점을 따로 만드는 시스템 추가에 대찬성
추가로 상점에선 2단계가 등장하지 않고 1단계 3개를 조합해 2단계 하나를 만들게 개편한다면
1-1 조그레스 디지몬의 비용 문제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함.
또는 조그레스용 에보류터 or 디지바이스 같은 형식으로 에보류터 상점에 등장해도 좋을 것 같음.
3. 이자 시스템
타 게임과 완전히 동일한 골드 수급 시스템에 비해서 기물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쌈.
에보류터의 가격도 굉장히 비싸고, 코스트가 올라갈 때 2골드씩 상승해 전설기물이 9골드
전설등급에선 5 5 5, 럼블체스는 9 6으로 1골드 차이지만
1코스트에선 1 1 1, 럼블체스는 1 6으로 4골드나 차이가 나며
1코 3성을 만들기 위해선 타게임 9, 럼블체스는 27골드로 무려 18골드 차이.
특히 이자시스템은 초반에 돈을 모아야 하는데 에보류터때문에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기물의 가격 하향 또는 이자 골드 상향으로 기물을 포기하고 골드를 모은 사람에게 확실한 리턴
4.크립 시스템
현재로써는 플레이타임만 늘어나는 시스템.
극후반부 크립이 주는 골드는 기껏해야 6~7골드. 아무 의미 없음.
문장, 캡슐같은 장착용 아이템 드랍 또는 조그레스용 아이템 드랍
아이템 추가계획이 없다면 최소한 골드를 큰 폭으로 랜덤드랍하거나
라운드에 따라 1~2단계 에보류터 드랍.
5. 궁극체 디지몬의 부재
밸런스고 나발이고 디덕들에겐 궁극체 디지몬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일수도 있다.
사실 궁극체가 나오며 밸런스 문제들을 대부분 해결 가능함.
1. 밸런스에선 초반에 약한 디지몬이 궁극체가 강력하게 만들어 해결.
1-1. 조그레스 디지몬보다 궁극체가 당연히 강할테니 해결.
3. 궁극체 등장과 함께 완전체까지의 가격 밸런스를 잡을 수 있고,
골드 수급을 늘릴 때 소모처가 확실하게 있음.
원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더 상세하게 썼었는데 대충 적어놓고 갑니다.
원래 오토체스류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고, 디지몬도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하고있지만
자잘한 버그 외에도 여러 문제, 특히 밸런스 관련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디마를 안해서 자유게시판을 운영진분들이 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귀찮더라도 한번씩 1:1 문의 넣어주신다면
조금이나마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