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로드몬을 해체하면 그 안에 한지섭이 들어있다
지난 괴담 시리즈를 읽은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닷트본부 한지섭은 무단으로 고동혁의 건물에 침입해서 표장사를 하고 있는 어둠의 존재인데
한지호 테이머의 날개마그네틱의 가격이 떡락한 것에 한지호의 아비인 한지섭이 원한을 품고
닷트본부에서 쿠데타를 일으켜서 고동혁의 자리를 뺏으려고 시도했었다가
고동혁이 은하준과 이청솔 등을 고용하여 한지섭의 쿠데타를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블룸로드몬의 몸속에 한지섭을 가둬놓고
한지섭을 걸어다니게만 하려는 것이다
모든 테이머들은 베르제브몬의 오토바이를 타거나 오메가몬 머시풀을 날아다니며 탑승하거나 무녀모드를 플라잉하여 탑승하는데
블룸로드몬은 뚜벅뚜벅 걸어다니며 고문적으로 무거운 몸을 이끄는데
안에 한지섭이 갇혀있고 한지섭을 운동시키게 하려는
블룸로드의 로드가 로드(road), 즉 길을 뜻하는 것이며
한없는 길을 한없이 걸어다니라는 한지섭에게 내린 징벌로
고동혁의 악독한 음모인 것이다
※본 글은 세간에 떠도는 괴담적인 소설로 사실과 무관합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추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