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소설) 디지몬 어드벤쳐 카오스 (2)

작성자: o루나o
384 0 2011-10-21
"가지마! 지금 매튜랑 싸울려고 가는 거지?"
 
 
"그럼! 넌 이대로 지켜만 볼 생각이야? 화가 나지도 않아?"
  
"화나! 나도 화가나고! 괴롭고! 가슴이 아파.." 
 
 
점점 줄어드는 목소리.
그제서야 태일이는 자신보다 그녀가 더 괴로워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은 어떻게 보더라도 제 3자.
이 일은 소라와 매튜, 둘의 일인 것이다.
자신이 끼어들 자리가 아니라고 판단한 태일은 몸에 힘이 빠지며 뒤에서 껴안은 소라에게 기대었다.
그 상태로 한참의 시간이 흘렀을까.
긴 세월이 흐른 것만 같은 이 짧은 시간동안 태일은 자신의 머릿속을 정리하고서 소라에게 말하였다. 
 
 
"이제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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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글은 디.언 카오스의 일부분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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